3월 7일 오후 3시 30분부터 태화빌딩 소회의실에서 1,048차 제91회 주민자치 연구 세미나가 '대만의 주민자치'를 주제로 열립니다.

전영평 대구대 명예교수가 좌장, 최흥석 고려대 행정학과 교수가 발제, 지정토론자로는 허훈 대진대 교수, 정창원 제주대 사학과 교수가 함께 합니다.

발제문에 따르면 대만의 주민자치의 핵심은 이장과 촌장으로 리와 촌은 대만의 가장 기본적인 지방행정 단위입니다.

리는 구, 현할시, 진에 있고, 촌은 향에 설치됩니다. 

이촌장은 주민의 직접선거로 선출되는데 임기는 4년이고 연임제한은 없습니다. 무급직이지만 한달에 5만 위안의 사무보조비를 지급 받습니다. 

대만의 지방제도법 제59조에 따라 이촌장은 향(진, 시, 구)장의 지휘와 감독을 받고, 리와 촌의 공무를 수행합니다. 

다만 대만의 이촌장은 선출직이기 때문에 향(진, 시, 구)장은 이촌장에게 일방적인 명령을 하기보다는 협조를 구하는 경우가 일반적입니다.

이렇듯 이번 제91회 세미나는 해외 주민자치 사례를 통해 한국 주민자치를 다시 한 번 되짚어 보는 의미 깊은 시간이 될 예정입니다.

당일 오후 3시 30분부터 유튜브로도 생중계되오니 많은 관심과 시청 부탁드립니다.

 

* 유튜브 생중계 보기 >> https://youtube.com/live/L6vKMPc3QjM

 

[1,048차 제91회 주민자치 연구 세미나]
- 일시 : 2024년 3월 7일(목) 15:30~18:30
- 주최/주관: 중앙대학교 행정대학원/(사)한국주민자치학회 
- 장소 : 태화빌딩 B1 대회의실(그레이트 하모니 홀)
- 주제 : 대만의 주민자치
- 좌장 : 전영평 대구대 명예교수
- 발제 : 최흥석 고려대 행정학과 교수 
- 지정토론 : 허훈 대진대 교수, 정창원 제주대 사학과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