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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향약, 우리 주민자치에 어떻게 투영시킬까?" 제46회 주민자치 연구 세미나02

작성자 관리자 날짜 2022-11-29 16:29:58 조회수 138

제46회 주민자치 연구세미나에서 유승상 박사의 '중국 향약 제도 탐색'을 주제로 한 발제가 끝난 후 본격적인 토론이 진행되었습니다.

이 자리에서

- 국가 단위 향약 보다 우리나라 촌계 같은 농민 간 자생적 농민자치를 연구해야 하지 않을까?
- 중국 향약이 보갑 중심이고 사창과 사학은 이를 보좌하는 형태라면 향촌사회에 어떻게 적용됐고 실천적으로 뿌리내렸는지 궁금하다
- 백성이 주가 된다면 촌계가 곧 환난상휼이고, 율곡 이이도 예속상교는 민을 해칠 가능성이 있으니 양민을 한 후 향약을 시행하자고 했다
- 중국 향약이 민중을 교육하고 정신을 진작시키는 방안이며 또한 영속적으로 재생해 사용할 수 있는 것이 맞는지 의문이다
- 농촌자치 향약이라면 국가라는 강력한 제도와 관계 설정이 어떠했는지 연구가 더 있어야 한다
- 현 시대는 과거의 향약이 적용됐던 세상과 너무 다른 세상에서 살고 있는데, 이런 상황에서 향약이 주는 시사점, 그리고 본받아야 할 정신, 제도적 함의 등에 대해 더 심도 있는 연구가 필요하다

등 다양한 의견이 토론으로 오갔습니다.

자세한 내용 기사로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http://www.citizenautonomy.co.kr/news/articleView.html?idxno=5348